송영길 전 인천시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20대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황소 송영길 캠프 선대위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갖는다.
선대위 발대식은 계산역 인천하이병원 1층 선거사무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선대위 구성은 각계각층 계양구민이 참여하는 300여 명의 직능위원회가 눈에 띈다. 시장상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노인, 청년, 주부, 학부모, 택시기사, 장애인, 생활체육동호회, 종교계,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계양구민이 60여 개의 직능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한다.
선대위는 총선 이후에도 지속해서 활동할 의정자문단과 주부모니터단도 구성할 예정이다. 계양구 원로들을 중심으로 의정자문단을 구성해 송영길 예비후보의 선거운동 및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자문을 받고 주부모니터단이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맡을 예정이다.
김영태 전 인천시 교육의원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선대위부위원장으로 이용범 인천시의원, 곽성구 계양구의장 등이 합류했다. 선대본부장으로는 이성로 전 보좌관, 계양구의회 김유순 의원, 윤환 의원 등이 활동한다. 후원회장으로는 김재복 전 경인교대 총장이 함께 했다.
송 예비후보는 “주민과 더불어 선대위를 만들기 위해 계양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했다”며 “선대위를 통해 각계각층 계양구민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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