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진구(출처=진구 페이스북)
[일요신문] ‘태양의 후예’ 진구의 여심 자극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진구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진구는 ‘태양의 후예’에서 특수부대 알파팀 서대영 상사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속 장면은 9일 방영된 5회에서 등장했더 부분.
당시 특전사 사격 교관으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진구는 사진 속에서도 남성미 넘치는 팔 근육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진구는 실제로도 해군 헌병대 출신”이라며 “진구는 사격장에서 촬영하기 위해 7, 8키로에 달하는 실제 방탄조끼를 착용했다. 실제 방탄조끼를 착용하고도 각 잡힌 포즈로 사격 조준을 하면서 서대영 상사에 완벽 빙의했다”고 밝혔다.
촬영 관계자는 “진구는 ‘조끼가 정말 무겁다. 특전사분들 정말 대단하다, 존경한다’며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실전처럼 촬영에 임했다”며 “평소에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지만 촬영에 임하자 엄청난 집중력으로 사격 교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