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례와 함께 풀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어 유용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영화인을 위한 저작권 가이드>를 발간했다.
영화와 관련된 각종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영화인을 위한 저작권 가이드>는 영화 기획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저작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과 종사자 권리보호를 위해 총 7권으로 기획된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이다.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저작권을 기본 개념, 영상저작물, 음악의 이용, 저작권 계약, 분쟁 등 다양한 항목으로 나눠 질의응답식으로 쉽게 풀이하고 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 가이드북 이용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또한 포켓북 형태로 제작돼 활용이 편리하다.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이 가이드북이 영화 관련 각종 콘텐츠 생산자들의 저작권 권익 신장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제3권 <한국영화 해외배급 가이드북>도 3월 중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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