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본격 추진

[목포=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천9백만원을 확보하고, 이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만50세 이상의 퇴직전문 인력이 자신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단체, 사회적 기업 등에서 봉사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수행기관인 재)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 상리사회복지관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참여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기관은 비영리법인단체(기관), (예비)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참여자 자격은 만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으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의 퇴직자다.
 
국가기술자격․국가전문자격․국가공인민간자격증 소지자는 3년 이상의 경력과 동일하게 인정된다.
 
노동시장 재직자, 타 재정지원 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사업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팩스, 이메일, 우편 또는 상리복지관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리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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