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환경 감시 공무원 전문성 높인다

15일 여수서 현장 위주 교육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는 환경 감시 공무원의 지도․점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15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도와 시군 환경감시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16년 대기․수질분야 환경부 환경정책 방향, 전남도 배출시설 지도․점검 방향,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요령, 환경관계법규 해설, 지자체 지도․점검 우수사례 및 배출시설 인허가 검토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환경부 등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환경정책과 현장 실무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환경감시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식 전남도 환경관리과장은 “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등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관련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환경행정의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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