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사진=문경시
[문경=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문경시의회 ‘제192회 임시회’가 15일 본회의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 간 시정 질문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듣고, 1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21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12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응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잇따른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해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며, ”우리 모두 심각한 안보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갈 때다”고 말했다.
또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공사 현장과 다중 이용 공공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안전점검, 봄철 산불방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관리 업무 등이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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