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부장 이동준)는 15일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810만원을 기탁했다.
2013년부터 ‘경산사랑통장’을 판매해 얻은 예금이자의 0.5%를 대구은행이 비용을 부담해 매년 장학회에 기탁해 왔으며, 이번이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장학회를 찾은 이동준 부장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사용될 수 있는 지역발전기금이지만, 지역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해서 매년 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기금을 경산시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며, 지역 학생들도 기탁자의 마음을 헤아려 학업에 정진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의 일반회계 금고이기도 한 대구은행은 장학기금 기탁과 더불어 지역의 각종 사회단체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여러 가지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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