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과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에는 원고개 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5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구청은 시장 특화상품 발굴, 고유브랜드 개발, 디자인 특화지원 등 1시장 1특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신평리 시장은 사업비 3억원을 확보, 시장 내 빈 점포 10곳에 리모델링과 임대료를 지원해 청년창업자 입점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대학도 운영한다.
구청 관께자는 “두 곳의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거쳐 사업계획과 사업단을 구성해 전통시장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고 상점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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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