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의성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성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이행 협약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한국전력공사가 기존 가공배전선로의 지중화 공사를 상호 협조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공사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의성읍 북원사거리에서 우체국 구간에 난립한 전신주 및 통신주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으로 의성군과 한전이 사업비 50%씩 분담해 추진하게 된다.
협약 체결 후 지중화사업 실시 설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설계가 완료되면 올해 내 지중화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중화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거미줄 처럼 얽힌 전선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주를 없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가지를 조성하고, 인도 복구 시 낡은 보도블록 교체와 함께 공공디자인 사업과 간판 정비사업을 연계한 특색있는 의성 시가지 모습을 완성, 신도청시대 위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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