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는 14일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14일 2차 본회의에서는 노희준 의원이 “노인이 행복한 도시, 천안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노 의원은 근대화의 주역이었던 어른들이 노인이라는 이름으로 빈곤, 고독, 무위(無爲), 질병 등 4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복지 포퓰리즘적인 보편적 복지에서 벗어나 천안시의 제도적 서비스 및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공무원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어 전종한 의원이 “개발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전략적 도시개발을 위한 천안시 ‘시가화예정용지(주거용) 물량 세부운영기준’”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전 의원은 그동안 천안시가 추진해왔던 2020 천안도시기본계획과 그에 따른 시가화예정용지 관리계획은 대표적으로 실패한 정책이며 앞으로 ‘개발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전략적 도시개발을 위한 시가화예정용지(주거용) 물량 세부운영기준’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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