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캡쳐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7회에서 송혜교는 바쁜 일과를 마치고 사망자를 추모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 모습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던 송중기(유시진)는 현장으로 향하는 송혜교의 뒤를 따랐다.
송혜교는 여전히 정신없이 구조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지진 전 모두가 웃고 있던 발전소를 떠올렸다.
특히 제 손으로 목숨을 구하지 못했던 작업반장을 떠올리곤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오열했다.
하지만 송중기는 다가가지 못했지만 송혜교가 그의 부상을 알아채고 치료에 나서며 “고맙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