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캡쳐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7회에서 송혜교는 부상당한 송중기를 치료하며 “어설픈 위로 말고 잘하는거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송중기는 웃으며 “지금 되게 예뻐요”라고 말했고 송혜교는 “진담 말고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송중기는 “농담인데..되게 보고싶던데..”라며 잠시 멈칫하다 “무슨 짓을 해도 생각나던데..몸도 쓰고 술도 마셔도 그래도 보고싶던데. 생각지도 못했던 말입니까. 그럼 생각해봐요. 난 진담이니까”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