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1일부터 영호대교 보수공사 구간 차량 부분통제

[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안동시는 영호대교 교량 상부 교면포장 등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차량  부분통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영호대교(L=571m, B=17.5m)구간에 대해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교면방수와 포장, 교량받침 교체, 단면복구 및 균열보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호대교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소성변형보수, 내진성능보강 등 진단을 받아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전체 공사는 올 상반기내 마무리 할 예정이며, 교량상부 교면포장은 이 달 21일부터 26일까지 추진함에 따라 차량 부분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장작업은 21, 22일 이틀 간, 도색작업은 25, 26일 양일에 걸쳐 시행하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한 방향 차로를 통제하고 임시차로(편도1차로)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교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편 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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