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태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이 제2기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6월10일까지 주 12시간, 12주 과정으로 경북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경북대학교와 업무 제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기업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은 대구문예회관의 각종 기획공연 및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을 관람하고 홍보하며, 예술아카데미 외국인 대상 강좌 진행 보조 및 자국 공연장 현황 파악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12주 과정을 무사히 마친 인턴들에게는 수료식과 함께 수료증이 발급된다.
제2기 글로벌 인턴십의 인턴으로는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네팔 출신의 상기타 레이(Sangita Rai·21·여)가 활동한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1기 인턴십에는 말레이시아와 폴란드, 러시아 출신 학생 3명이 활동한 바 있다.
bplace27@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