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칠곡군은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 수립과 고용 촉진 대책 마련을 위한 ‘2016년 상반기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칠곡군의회의장, 함병호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등 지역 경제단체, 학계,근로자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칠곡군 일자리 창출 목표 발표와 함께 개소 2년 차에 접어드는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업무계획 보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 등 주요 기관의 사업소개와 위원 의견 수렴 시간 등을 가졌다.
군은 올해 일자리 창출 3800개, 고용률 66% 달성, 취업자 수 6만2000명 이상 유지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본격적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칠곡농기계특화 농공단지 조기 조성과 왜관 제3산업단지 및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되고, 낙동강과 연계한 관광산업 및 레포츠산업으로 미래 지향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선기 군수는 “국가나 지방의 정책 포커스가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강조하고, “국가적 과제인 고용률 70% 목표 조기 달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창의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과 함께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16년 정부정책 방향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월 청년 취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1일에는 지역 기업 및 대학 대표들을 초청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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