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1일 오후 아르피나 8층 시걸룸에서 국내외 관광객 타깃 고급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아시아드컨트리클럽(아시아드), ㈜삼주 다이아몬드베이(삼주)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사장, 아시아드 구영소 대표이사, 삼주 백승용 회장 등이 참석한다.
세 곳은 업무협약에 따라 골프와 숙박, 요트를 연계한 복합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체험 관광 만족도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아르피나는 그동안 1,000여명 넘는 중국 관광객을 동시 수용 한 경험을 토대로 식사와 숙박을 담당한다.
아시아드는 골프 상품 개발을, 자체 기술로 제작한 마이더스 720 요트를 앞세운 삼주는 요트체험을 통한 해양관광을 책임진다.
또한 부산역사 내 다이아몬드베이 홍보 부스를 활용해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상품 예약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아르피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과 레저를 결합한 특수목적관광(SIT) 테마상품을 개발해 레저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3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