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의성군은 17일 김주수 군수 주재로 열린 ‘2016년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보고회’를 통해 올 상반기 중 2034억원에 대한 재정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제 활력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중 재정을 집중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예산 5646억원 중 조기 집행액을 3390억원으로 정하고 정부 목표액 55% 보다 5% 높은 2034억원을 상반기 집중 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본청 및 18개 읍·면 495건, 1409억원 규모의 건설사업 조기 집행 설계단을 운영, 설계를 완료하고 100% 발주키로 했다.
또 행정자치부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10대 추진 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시행, 계약금액의 70%까지 선금 지급 활성화,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민간경상사업보조금 월별 교부 한시적 제외, 월별 조기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업무 평가에도 조기집행 실적을 반영키로 했다.
김주수 군수는 “보조금, 각종 행정 절차 등으로 조기집행에 어려움은 많지만,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발맞춰 신속한 재정집행과 적기 추경 편성으로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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