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대한노인회 경북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부설 노인대학은 18일 영천시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의 안보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노인대학 강의를 시작했다.
영천시 노인대학은 지난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30여 명의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교양, 시사상식,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특강은 영천이 나아가고 있는 발전방향과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 한반도 정세와 UN 안보리 대북제재,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변화 및 독자적 대북제재 등 안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 시장은 “6.25사변, 보릿고개, 4.19 등 산전수전을 겪은 선배들이 계시기에 우리 후배들이 존재하므로, 앞으로는 어르신 자신을 위해 노인대학에서 열심히 배우고 활동하여 인생 최고의 황금기로 생각하시고 80대 청년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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