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21일 오전 서구 평생학습관에서 기초 한글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대상으로 ‘2016년 서구 날뫼학당’ 개강식을 개최했다.
날뫼학당은 이날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 평일 오전에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성인 비문해자 70명이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눠 수준별로 한글 강의가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한글교육과 더불어 기초 연산교육, 스마트폰 활용하기, 보이스피싱 사전차단 등 다양한 교육도 제공된다.
오는 9월에는 문해의 달을 맞아 서구 문해교육기관과 연계해 청춘 도전 한글 골든벨, 시화전 행사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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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