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서변동 소재 강변축구장 주차장 부지에서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영업허용은 대구에서 달성군과 동구에 이어 세번째로 구청은 평소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지만 편의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이 있었던 강변축구장을 영업허용장소로 선정했다.
구청에 따르면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된 취업이 어려운 청년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영업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영업자를 선정, 2년간 영업을 허용할 계획이다.
연간 사용료는 7만9250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증 사본, 취업애로 청년 또는 생계·주거·의료 수급권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신청서 접수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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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