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직매장 56개소・직거래장터 47개소 신규 모집
로컬푸드직매장은 신규 사업자 50곳과 2년차 추가 사업자 6개소 등 56개소 사업자를 모집한다.
단계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에 따라 신규 1년차 예비 사업자에게 사업계획 컨설팅과 농가조직화교육을 지원한다.
기존 2년차 본 사업자에게는 매장설치와 개장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2년차 추가 사업자에 선정될 경우 1년차 지원 없이 2년차 시설 및 홍보비만 지원받는다.
3년차 이후는 안정화 단계로 농가보수교육, 소비자교류, 직거래컨테스트 등 지원 등을 받게 된다.
aT는 우선 2017년 예비사업자를 선발해 1년차 농가조직화교육, 컨설팅 지원(50개소)에 나서는데 교육컨설팅 비용은 6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해준다.
또 2016년 본사업자는 2년차 직매장 시설설치비와 개장홍보비 지원(39개소)하고, 시설설치는 3억원 한도에서 30%를 보조해주고 개장 홍보비는 200만원 한도로 100% 지원한다.
직거래장터는 관광지형, 상생형, 주산지형, 소비지형 각 8개소와 일반형 15개소 등 총 47개소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 사업자의 지원 금액을 차등 지급하여 신규 사업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선정 후에도 정기 또는 수시로 장터 적정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aT는 이달 31일까지 지원신청 접수를 받고 현지 실사를 거쳐 4월 중에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사업은 11월까지 진행한다.
로컬푸드직매장과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관할지역 aT 지역본부에 신청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aT 관계자는 “로컬푸드직매장의 개설 준비부터 경영 안정화까지 단계별 시스템을 통한 밀착지원으로 직매장의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직거래장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규 장터개설 기회 확대로 전국적인 직거래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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