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석현)는 22일 인천부광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 179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법무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은 `마음모아 톡톡`이란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켜주고 학교폭력의 실상을 바르게 이해해 학교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변화시켜 피해자 입장에서 학교폭력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게 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있다.
김석현 센터장은 “요즘 많이 성행하고 있는 사이버폭력은 특정인에 대한 허위 글이나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사실을 인터넷,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불특정다수에게 공개 또는 성적 수치심을 주거나 위협하는 내용을 유포하는 행위로 파급적인 효과가 크므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구가 방관자가 아닌 우리라는 동료의식을 가지고 학생 스스로가 폭력예방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있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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