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다음달부터 정규직원이 증가한 기업체를 대상, 특별운전자금 50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취업난 및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고용안전을 위해 1기업 1인 더 채용해 일자리 늘리기를 추진하고, 정규직원을 늘리는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운전자금 500억원에 대한 이자차액을 우선 보전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제조업체 중 이달 기준으로 정규직원을 채용해 직원 수가 증가한 기업체이다. 증가한 직원 수에 따라 2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융자를 추천해 고용인원 유지일 까지 최대 1년간 연 3.5%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특별운전자금으로 기업에게는 재정안정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근로자에게는 고용안정화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어려운 시기에 함께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자금지원 접수처는 구미시 기업사랑본부 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및 구미시중소기업사이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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