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주군
[성주=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성주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성주군체육회’ 출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통합 성주군체육회(SEONGJU-GUN SPORTS COUNCIL(약칭 SJSC)) 규정 제정과 함께 초대회장으로 김항곤 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체육회 임원, 감사 선임과 2016년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에 앞서 성주군체육회는 지난달 23일, 성주군생활체육회는 24일 가각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각 단체 해산과 양 단체 통합을 결의했고, 군과 양 단체가 추천한 9명의 ‘성주군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성주군체육회 규정(안) 제정과 기타 사무를 처리했다.
통합 ‘성주군체육회’ 조직은 대의원 35명(경기종목단체의 장, 읍·면체육회장), 임원 52명(회장, 부회장 9, 이사 39, 사무국장 1, 감사 2)으로 구성됐고, 산하 경기·종목단체는 25개가 있다.
김항곤 군수는 “통합 성주군체육회 출범으로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융화돼 우리 군 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성주참외 전국마라톤 대회와 도민체전 준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합심 단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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