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는 이달 24일부터 4월 15일까지 경인아라뱃길 일원(특화존 8곳·일반존 12곳)에서의 영업을 위한 푸드트럭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식 영업개시를 위한 푸드트럭 입점자 모집 공모는 작년 7월 시행한 시범영업을 확대 도입한 것으로 아라뱃길 주요 집객지역(시천교·계양대교·벌말교·판개목 쉼터 등)에 입점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대 도입되는 정식 푸드트럭 도입으로 아라뱃길의 주변의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실업 해소 및 서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아라뱃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먹거리 문화와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연장으로서 푸드트럭 명소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절차를 밟아 특화존 8곳은 청년실업 및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 및 가격평가를 통해 입점자를 최종 선정하며 일반존 12곳은 청년 실업자·기초 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추첨방식으로 선정, 4월말에 본격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성호 K-water 경인아라뱃길 본부장은 “K-water는 이번 아라뱃길 푸드트럭 정식 확대도입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서민 창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라뱃길 친수공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처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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