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 교통분과(분과장 김동인)가 지난 25일 오는 7월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2호선의 안전한 개통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통분과 위원들은 시장 공약사항인 도시철도2호선 2016년 개통과 관련해 인천시 도시철도본부와 광역교통정책관실 및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도시철도2호선 안전 개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그동안 시민단체에서도 제기했던 출․퇴근 시간대 높은 혼잡도에 대한 대책, 차량 증차 시 배차 간격에 따른 차량 운행계획, 무인 운전, 고장시 백업(Back Up)시간, 출퇴근 혼잡시 등 분야별 안전운전 대책, 혹한시 및 전기단전시 대책 등 도시철도2호선 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대책과 의견을 제시하고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오는 4월에는 유정복 시장과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이 함께 도시철도2호선 현장을 방문해 전동차 시승 및 시설물 견학 등을 통해 도시철도2호선 안전 운행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인 교통분과장은 “앞으로도 교통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대한 분과 모니터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대표로서 공약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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