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9천500만원 확보…대불산단 고용환경개선·일자리창출
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년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 공모에 ‘대불국가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및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대불산단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빌라·공동주택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면 기숙사 월세를 지원하는 것이다.
월세의 80%(월 최대 30만원, 1실 한도)까지 지원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고용대상별 맞춤형 능력개발을 지원한다.
일하기 좋은 기업 30개 발굴을 목표로 경영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 인재의 채용과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기업을 발굴·지원한다.
또 지역내에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에게 성공적 직업인을 위한 핵심 역량교육과 조선 구조물 조립, 운송 과정 교육훈련을 통해 조선업체 등에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3일 사업수행기관과 약정서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최두복 군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통해 침체일로에 있는 조선업과 제조업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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