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벼룩시장’ 이제는 인터넷에서도 만나세요”

대구 수성구 ‘수성 사이버 벼룩시장’ 개장

사진=대구 수성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태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화랑공원,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실시해온 오프라인 물물교환 장터 ‘수성 벼룩시장’을 28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벼룩시장을 통해 오프라인 벼룩시장에서는 취급이 어려웠던 크고 무거운 가구나 전자제품 등을 필요한 주민들끼리 교환해 쓸 수 있게 됐다.

수성 사이버 벼룩시장은 올해 수성 벼룩시장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수성시니어클럽에서 홈페이지 운영을 맡는다.

한편 올해 벼룩시장은 오는 23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7~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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