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상담사 2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구직자와 구인기업 연결고리 역할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한다.
4월 1일까지 본점 영업부 객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는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 2명이 상주해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 분석을 통해 여성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며 구인기업에게는 구직자를 소개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또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주부를 대상으로는 인턴제 참가신청도 접수한다.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는 지역 여성과 기업 관계자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혜경 팀장은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에 오면 분야별 맞춤 일자리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실제 구인·구직으로 이어진 사례도 많은 만큼 구직여성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여성 실업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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