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보육·보건전문가와 부모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활동안내 및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김해시 부모모니터링단은 총 22명의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70여개소를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급식, 위생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된다.
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부모모니터링을 통해 보육서비스 제공자(어린이집)와 수요자(부모) 간의 소통이 강화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니터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김해시 보육의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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