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의성군은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5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민안전처가 전국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사업추진·지방비 확보 등 사업추진 실태, 소하천 유지관리비 확보 실적, 소하천 정비사업의 설계·시공에 따른 적정성 현지 확인 등 19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의성군은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과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매년 자체 사업 예산 확보 등 적극적인 재해 예방활동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5월 방재의 날 행사시 장관 기관 표창이 있을 계획이며, 내년 국비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이를 통해 군은 내년까지 하천정비종합계획을 재수립해 국비 확보 기본자료 및 소하천정비 방향 지침을 마련, 관내 소하천 315곳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주민에 한발 더 다가가는 주민 친화적인 하천 조성으로 여가 활용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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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