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부터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실시 중인 지역 내 대덕1차아파트 등 공동주택 22개 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평균 50%이상의 감량률을 보인 음식물쓰레기 RFID기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대상 공동주택의 단지별 경쟁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감량율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제공, 음식물쓰레기 감량 동기를 유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감량률을 비교하는 서면평가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관리실태 등 현장평가를 통해 평가점수가 우수한 공동주택에 대해 오는 12월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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