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와 경산 지역 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30일 오후 11시42분께 대구시 북구 침산동의 한 금속공장과 바로 옆 커튼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내부 380㎡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43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선 30일 낮 12시48분께는 경북 경산시 와촌면의 한 양초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억86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30분만에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불길 잡기가 매우 어렵다”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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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