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31일 오전 경비경호계 사무실에서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경비 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거경비 상황실은 다음달 13일까지 14일간 지방청과 도내 24개 경찰서에서 운영된다.
경찰은 총괄반 및 상황유지반을 편성해 일일 128명의 경력을 투입, 24시간 선거경비 비상 즉응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투표용지 인쇄소, 보관소, 투표소, 개표소에 대한 관할 파출소 112 연계 순찰과 선관위·소방 등과 합동 방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개표소에서는 3선 개념에 의한 경력을 배치, 철통 경비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선거지원 유세를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에 대해 신변보호 전담팀이 특별 보호활동을 실시하는 등 변수 없는 선거치안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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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