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울진군은 식목일을 앞두고 31일 죽변면 화성리 산3-1번지 일원에서 대규모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산림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해 4년생 소나무 500본과 2년생 헛개나무 500본을 심었다.
임광원 군수는 “큰 나무 한 그루는 네 사람이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한 그루의 건강한 나무는 공기 1ℓ당 7000개의 먼지입자를 감소시킨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50년 후에는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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