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서동철 기자 = 수원시가 학교 내 진로체험교실 사업을 기존 5개교에서 9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31일 수원시는 지난해 중학교 5개교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 학교,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4월 중순부터 4개교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우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내 진로체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 내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구축하고 요리사, 웹툰작가, 경찰, 간호사, 변호사 등 직업인 초청 특강과 대학탐방을 통한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수원시는 초‧중‧고 201개 학교와 협력해 꿈의 학교, KAIST 공학스쿨, 학교별 찾아가는 진로‧진학 설명회, 관내 대학과 협력SW가치 확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에 특성화된 진로‧진학 체험교육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바로알기 등 교육 과정과 연계 추진해 ‘학생, 학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중심도시 더 큰 수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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