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합공동사업법인, 밀양시연합사업단, 함양연합사업단 선정
풋고추 선별작업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3월 31일 농축산식품부와 aT가 주관한 ‘2015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90개 조직 중 9개를 선발하는 최우수조직에 3개 조직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은 11개 통합마케팅 조직이 평가에 참여해 진주조합 공동사업법인, 밀양시연합사업단, 함양군연합사업단이 전국 최우수 조직에 선정됐다.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된 마케팅 조직에는 1%금리로 지원되는 자금과 함께 신청한 자금의 25%는 무이자로 지원되는 혜택을 받게 돼 해당지역의 농산물생산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지원되는 자금 규모는 전체 9,730억 원으로 경남지역은 최우수조직의 활약으로 무이자 자금 242억 원을 포함 전체자금의 20.5%인 1,99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현재, 경남농협은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연합사업단을 12개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마케팅 조직이 없는 지역을 위해 지역본부에서 1개의 광역 연합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는 경남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지역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국민과 농업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