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소영 오상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가 열애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북스타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1년째 열애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소속사도 모르게 비밀 연애를 해왔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에서는 은밀한 공통점을 보여 ‘연인’임을 짐작케 했다. 두 사람이 함께 공유했던 취미는 바로 인스타그램에 책을 추천하는 것이었다.
오상진의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이나, 읽은 책을 추천하는 책 사진이 유독 많이 게재되어 있다. 이 같은 특징은 김소영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사피엔스> <대성당> 등 같은 이름의 책들이 게재되어 있어 ‘독서 커플’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상진은 2012년 MBC공채로 입사해 MBC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그는 프리랜서로 변신한 후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 얼굴을 비추며 만능 아나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오상진은 현재 O tvNn<비밀독서단2>, tvN<내 방의 품격> 등에 출연 중이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0년 경기도 부천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 2012년 MBC아나운서로 이적하면서 오상진과 선후배 사이가 됐다. 김 아나운서는 MBC<경제뉴스> <뉴스데스크> 등에서 활약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