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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미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생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인 백승미씨 외 5명으로 이뤄진 공동연구팀이 한국분말야금학회(KPMI) 춘계학술대회에서 신한다이아몬드 우수포스터(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다이아몬드공업이 후원한 이번 우수 논문대회는 한국분말야금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고압 비틀림 공정으로 제작한 순 타이타늄 동맥류 클립의 기계적 특성 평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체내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는 동맥류 클립을 순 타이타늄을 이용해 고압 비틀림 공정으로 제작했을 때 생체 재료로서의 적합성과 기계적 물성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담았다.
이번 연구는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와 한세광 교수의 지도 아래 주저자인 백씨와 엄호용씨(이상 지도교수 김형섭), 정호상씨(지도교수 한세광), 경북대 박재찬씨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