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해남군이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과천 경마장에서 도농상생 오픈마켓을 연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9~10일 이틀간 과천 렛츠런파크 경마장에서 도농상생 오픈마켓 청정 땅끝해남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구마를 비롯한 전통차, 감말랭이, 도라지 김치 등 30여종의 해남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경마경주 중 제 6경주를 제 55회 전남도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대회로 진행하며 경마팬들에게 스포츠 명품고장으로서 땅끝 해남의 이미지 알리기에 나선다.
마사회 오픈마켓 행사는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김경자 군 농수산물마케팅 담당은 “도시 소비자들을 만나는 적극적인 농수특산물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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