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유비스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6일 ‘인공관절 핸즈온(Hands-On)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유비스병원 관절센터가 주최한 이번 워크샵은 인공관절 수술의 최신지견을 습득하고 최신의료기구를 이용한 실습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근 인공관절수술의 범위는 어깨, 무릎, 고관절, 발목 등으로 넓혀지고 있으며 관련 기술도 지속적인 연구로 소재사용이 다양해지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특별히 제작된 인공뼈를 이용한 실습 기회가 제공됐다. 의료진들은 새롭게 개발된 인공관절 설명을 들은 후 실제 수술도구를 이용해 인공관절이 최적의 상태로 이식되도록 실습했다. 또한 평소 수술실에서는 할 수 없던 경험으로 뼈와 인공관절의 이식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날 워크샵에는 관절센터 의료진과 함께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등 수술 스탭이 참석해 손발을 맞추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경험의 깊이를 더하는 핸즈온 워크숍을 정례화해 다양한 진료과가 수술실이 아닌 곳에서 학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환자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의사들도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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