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 휠 제조사 주최 아마추어 대회
핸즈모터스포츠 ECSTA 86원메이크 레이스 장면 <전남도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10일 전남 영암 F1경주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연간 7번의 대회전에 들어간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세계 5위이자 국내 1위의 자동차 휠 제조사인 핸즈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이 페스티벌은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창설된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다.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3개 종목에 60여대가 참여한다.
참가 종목은 동일한 경주차를 사용해 오직 선수의 기량으로 우승자를 가르는 원메이크(One-make) 레이스인 ‘엑스타(ECSTA) 86’과 ‘핸즈 아베오(HANDS AVEO)’, 1천 600cc 미만 차량이 참가하는 ‘핸즈 튠 업(HANDS TUNE UP)’으로 구성된다.
경주대회 이외에도 일반인들이 자신의 차량으로 경주장을 체험하는 트렉데이에 70여 대가 참여토록 하는 등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회에 참여 선수와 선수를 응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도록 롤렛 및 다트 경품 이벤트, 피트스탑, 레이싱모델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개막전 관람은 무료이며, C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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