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8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2016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참가지원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2014년 한-베 FTA체결 이후, 남동구 수출기업의 5대 교역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가파른 수출 증가양상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다. 이번 베트남 박람회 참가지원사업은 효과적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무역협회 수출컨설턴트를 통해 수출절차, 마케팅 정보를 제공해 참가기업에게 사전에 법적분쟁을 예방하고 충분한 준비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사전간담회는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박람회 개요, 운송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특히 인천지식재산센터로부터의 지적재산권 및 해외출원에 관한 제반사항에 관한 세미나를 실시해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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