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오는 16일 수봉공원 일원에서 ‘벚꽃 주민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수봉공원 인공폭포에서 집결, 일반코스와 가족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약 90분이 소요되는 일반코스는 인공폭포를 출발해 문화센터, 수봉교, 망배단을 거쳐 약수터,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다시 인공폭포로 되돌아 와서 종료된다.
약 40분이 소요되는 가족코스는 인공폭포를 출발해 문화센터, 수봉교, 숲학교, 현충탑, 전망대에 도착해 종료된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숲 해설사의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사진콘테스트도 개최,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 중 우수작품 10~20점을 선정해 사후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로 남구 건강증진 120센터의 부스도 마련, 전문상담가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천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5인 이상 단체의 경우는 인터넷포털 다음 카페 ‘남구생활체육회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개인의 경우는 남구체육회 사무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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