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와 함께 상호 협력을 통해 IoT 기업을 발굴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창조센터는 지난 1월 영·호남 상생협력 차원에서 전남창조센터로부터 전남·‧여수지역 IoT 기업 2개사를 추천받아 전담기업인 롯데와 관련된 사업에 대해 판로지원이 가능한지 타진했다.
그 결과 롯데정보통신은 롯데케미칼에서 진행하는 IP프로젝트에 방폭형 CCTV를 구축·관리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3월말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창조센터 간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성공사례가 됐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양 센터 간 협력을 통한 판로지원이 유통, 문화·콘텐츠,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창조센터는 부산시 및 유관기관, 전담기업(롯데)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 영화·영상, IoT 3개 분야에서 가치고도화를 통한 혁신상품 및 기업 육성, 영화·영상 창작 생태계 조성, IoT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IoT 분야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가 양성, 창업기업 및 우수 기술을 발굴했다.
스마트시티 구축 시범사업으로 빌딩에너지절약서비스(BEMS), 스마트톨링 구축 등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해외 판로개척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활성화와 스타기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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