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기상지청은 오는 24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상·기후 동아리 날씨친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아리는 기상과학과 기상청 업무에 관심이 있는 대구·경북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상지청은 총 20명의 청소년을 지원신청서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청소년들을 5~6팀의 동아리로 구성할 방침이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기상청 직업체험, 기상청 정책현장 견, 기후변화 실천 미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활동보고서 평가를 통해 기상청장상을 비롯한 우수동아리를 선정·시상하고 활동인증서와 봉사활동 시간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서는 기상청 홈페이지 또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날씨친구 동아리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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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