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학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진로와 진학,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재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함께했다.
대학에 따르면 설명회는 학부 현황 및 진로 소개, 동문 특강, 동아리 작품 전시회, 실험실 방문, 교수와의 상담 및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동문 특강에는 전자공학부 06학번인 박상길 동문(한동대 겸임교수, ㈜액트 연구협력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경북대 전자공학부 도서관에서 키운 꿈 / 전자공학도의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공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동아리 작품 전시회와 교수들과의 일대일 대화 등을 통해 전공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경북대 전자공학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교수님들과 학부의 많은 노력이 엿보인 자리였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한동석 학부장은 “취업난으로 불안해하는 학부모에게 학부의 우수한 취업 현황 및 인재 양성 노력을 알리고, 자녀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됐다”라며, “학생과 학부모, 대학이 원만히 소통할 수 있는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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