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영덕군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오는 21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능력을 개발과 재활의식을 고취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이 날을 전후한 일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등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2부 행사에서는 지역 봉사단체의 아코디언·색소폰 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초청가수 축하 공연 등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와 푸짐한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힘든 관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도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ilyodg@ilyo.co.kr
경북도-산학연 4개 기관,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 '맞손'
온라인 기사 ( 2024.12.15 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