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히고 또 접힌다 ‘컴퓨터용 안경’
컴퓨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안경은 블루라이트를 차단시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특징은 귀여운 디자인이다. 탄력성이 뛰어난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해 안경다리를 구부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덕분에 컴퓨터 근처에 세워두거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기 좋다. 또 안경을 어디에 뒀는지 몰라 헤맬 필요도 없다. 남녀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색상은 6종류로 출시됐다. 가격은 5400엔(약 5만 7500원). ★관련사이트: store.shopping.yahoo.co.jp/petye/py-102.html
뜨거운 물 부으면 반짝반짝 ‘오로라 머그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오로라는 누구나 한번쯤 보고 싶어 하는 풍경일 것이다. 그런 절경을 손안에서 생생히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미국 아이디어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로라 머그잔’은 뜨거운 음료를 부으면 마치 밤하늘에 빛나는 오로라처럼 형형색색 아름다운 무늬가 나타난다. 재질은 세라믹으로 열 보존력이 높고 친환경적이다. 집에서도 여행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컵이라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한다. 가격은 14달러 99센트(약 1만 7000원). ★관련사이트: thinkgeek.com/product/isqp/?i=front
커다란 눈이 빙글빙글~ ‘벽걸이 시계’
시계바늘이 없는 시계가 등장했다. 독일의 디자이너가 만든 이 제품은 눈동자가 빙글빙글 움직이는 형태로, 흔히 ‘시계는 바늘이 표시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 시간을 보는 법은 이렇다. 검은 색 원은 시각을 나타내고, 흰색 원을 분을 나타낸다. 각 원의 가장자리가 시계 몸체의 가장자리와 닿는 곳이 현재 시각과 분이 되는 것. 처음에는 복잡한 것 같아도 금세 익숙해진다. 개성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149달러(약 17만 원). ★관련사이트: coolthings.com/popeye-clock-giant-googly-eyes
통화 시 주변 소음 차단!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화통화 시 주변의 소음을 제거해주는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출시됐다. 작은 공처럼 생긴 ‘윈드블로커(Windblocker)’는 마이크 부분에 끼우면 바람소리나 자동차소리 같은 외부 소음을 줄여주기 때문에 깨끗한 상태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소음완충재로 쓰이는 발포고무재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탈착방법도 간단하다. 클립식이라 손잡이 부분을 가볍게 눌러주면 쉽게 마이크 부분에 고정시킬 수 있다. 가격은 14달러 98센트(약 1만 7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1BHW5QL2
디저트도 건강하게 즐긴다 ‘샐러드 케이크’
일본 나고야의 한 카페에서 선보인 ‘샐러드 케이크’가 화제다. 야채를 즐기면서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 고안해낸 메뉴라고 한다. 겉모양은 분명 케이크를 연상시키지만, 설탕과 밀가루는 일절 쓰지 않았다. 가령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크림의 경우 두부를 으깨서 만들었다. 더욱이 몸에 좋은 야채를 듬뿍 곁들여 영양도 만점이다. 다이어트 중인 여성은 물론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한 조각에 700엔(약 7400원). ★관련사이트: prtimes.jp/main/html/rd/p/000000002.0000133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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