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너무 예뻐서 어떻게 쓰나요.’
네모나거나 둥근 모양의 평범한 비누가 지겨운 사람들을 위한 독특한 비누가 등장했다. 미 포틀랜드의 ‘릴루 비누’는 유니콘, 빅풋, 인어꼬리 등 독특한 모양이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이다. 비누라고 하기에는 너무 예뻐서 그냥 녹여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다.
향도 좋다. 유니콘 모양의 ‘소피콘’은 달콤한 딸기향과 라스베리향, 시트러스향, 사과향이 혼합되어 있고, 빅풋 모양의 ‘솝스쿼치’는 상쾌한 솔잎향과 함께 시트러스향, 딸기향, 백향목향, 바닐라향이 섞여 있다. 마치 숲속에 들어온 듯한 상쾌한 느낌이 특징이다.
모두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특별한 날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일 듯. 출처 <엣시>.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